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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산 - 십계명을 받다

이렇게 광야에서 여러가지 난관을 만날 때마다 원망과 불평으로 일관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세는 하나님이 오라고 하신 시내산까지 이끌고 옵니다. 왜 시내산 이었을까요? 1. 시내산은 어디일까요? 시내산은 시내 반도에 있는 '예벨 무사' 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아라비아 쪽에 있는 알 라우즈 산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라우즈 산이나 시내 반도의 예벨 무사나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바위 산이며 사람들이 거주하기에 힘든 곳입니다. 그런데 알 라우즈 산이라고 한다면 홍해가 370km 정도 떨어진 누에바 근처가 됩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서 3~4일 만에 홍해에 도착하는데 말을 탄 군인들도 아니고 어린아이들과 노인들 그리고 짐승들까지 함께 가는 거리로서는 도저히 그 시일에 도착 할 수 없는 거리입니다. 2. 시내산에 도착했어요. 출 19:1 이스라엘은 자손들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드디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모세는 시내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왔습니다. 이스라엘이 무교절 첫날인 1월 15일에 애굽을 출발해 3월 1일에 시내산에 아래에 도착하고 애굽을 나온 지 50일 정도 즉 오순절날 시내산에서 모세가 언약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아주 중요한 일을 진행하시려고 합니다. 출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 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먼저 제안을 하십니다. 세계 열방을 향하여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제안 하시는데 조건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는데 어때? 지킬래? 거절할래? 라고 물으십니다. 이 질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당하게 '아멘...

여호와 라파, 여호와 닛시(시내산까지 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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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의 목적지는 시내산 이었습니다. 왜 시내산 일까요? 시내산은 모세가 하나님을 처음 만난 곳이며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이곳으로 올 것을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이른 것은 출애굽 후 삼 개월 정도 되었을 무렵입니다.  1.여호와 라파 홍해에서 세례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술 광야로 들어가 마라에 도착합니다. 해안가에 있는 우물은 바닷물의 역류로 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합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은 쓴물을 단물로 만드십니다. 광야의 첫 번째 이적은 물을 변화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출 15: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출 15:26 이르시도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하나님은 광야의 첫 번째 기적을 통해 치료하시는 여호와 즉 '여호와 라파' 를 선언하셨습니다. 2. 만나와 메추라기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가 가로막고 애굽 군대가 쫓아 올 때도 모세를 원망하였습니다. 그리고 물이 써서 못 먹는 것으로도 모세를 원망합니다. 그러더니 애굽에서 나온지 2달이 지나서 신 광야에 이르러서는 이제 먹을 것으로 원망합니다.  출 16:2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출 16: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 도다 출 16: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

출애굽 그리고 홍해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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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재앙으로 애굽 전체는 통곡의 소리가 울리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하나님의 신호가 떨어집니다.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히 내보내려 하여 그들이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줍니다. 430년 전 요셉에 의해 시작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애굽 생활이 모세에 의해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나옴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났다는 증거는 역사 학자인 로잘린 데이비드 박사에 의해 다음과 같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왕의 피라미드를 짓고 있던 카훈 주민들이 아직 피라미드가 완성되지도 않았는데 마을과 집 그리고 도구와 소유물을 버리고 떠나버렸다. 주택에서 발견된 매일 쓰다 남은 물건의 양이나 사용 유형을 볼 때 그들의 출발은 계획적이지 않은 갑자기 결정된 떠남 이었음을 암시한다.- 1. 출애굽 그리고 구름 기둥, 불 기둥 출애굽의 경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논란이 많이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지명 이름이 실제로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그래도 성경에 기록된 것을 최대한 반영해 우리가 배워온 경로를 따라가 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셉에 의해 고센 땅에 터를 잡았으나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여기저기 많이 흩어져 살게 되었고 특히 노예 생활을 하므로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강제로 이주시킴도 당하였습니다. 출애굽 당시에는 라암셋에 국고성을 짓고 있었기에 라암셋과 비돔성 부근에 살게 되었습니다.  출 12:37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출 13: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라암셋에서 해변길을 따라가면 가나안 땅까지 10일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를 하나님은 그 길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돌리고 돌려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광야 끝인 에담길로 인도하십니다. 출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

모세의 예배(열 가지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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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나일강을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나일강은 매년 범람하여 홍수와 함께 내륙에서 옥토가 밀려오는데 이 옥토는 최고의 곡창 지대를 만들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며 홍수는 자연의 순환이며 나일강은 또한 그들의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나일강이 이렇게 중요한 만큼 출애굽 직전의 애굽의 열 가지 재앙도 나일강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1. 열 가지 재앙 이집트의 종교는 다신교로서 주로 나일강에 관계된 곤충과 동물들을 많이 섬겼습니다. 출애굽기에 나오는 열 가지 재앙에도 다양한 곤충들이 나오지요. 파리, 이, 메뚜기, 개구리 등으로 이러한 곤충은 그들이 섬기는 신들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태양을 가리는 재앙은 바로를 태양신이라고 섬기는 애굽의 종교에 대한 정면 도전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열 가지 재앙은 하나님이 그들이 섬기는 신을 심판하심을 나타낸 것입니다. 40년 만에 하나님이 주신 지팡이 하나 들고 애굽의 궁중에 나타난 모세를 보십시요. 하나님께서는 왜 굳이 모세를 보내셨을까요? 그것은 모세는 왕자였기 때문입니다. 노예에 불과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바로를 볼 수 있으며 바로에게 말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모세은 왕자였었기에 당당히 바로궁에 들어 갈 수 있었던 것이지요. 모세가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보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눈앞에 직면한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 모세와 대화를 할 뿐 정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재앙의 순서 나일강은 이집트의 젖줄이라고 합니다. 나일강의 물로 사람도 먹고 짐승들도 먹습니다. 나일강의 물이 범람한 후에는 옥토가 되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기에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의 범람이 신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물이 피로 변한 때 는 나일강이 범람하는 9월에 일어납니다. 강물이 범람하여 도시 곳곳에 물이 넘치는데 그 물이 피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정말 큼찍한 광경이 상상 되어 집니다. 핏물의 범람이 끝나고 질퍽한 진흙 위로 두 번째, 개구리가 모여...

모세의 예배(부르심과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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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게벳의 신앙 교육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했습니다. 요게벳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로 활용해 모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했던 것입니다. 1. 모세의 광야 생활 모세는 애굽 궁정에서 최고의 학문을 배우며 성장합니다. 부족한 것 없는 공주의 아들로 자라납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히브리 사람의 피가 흐릅니다. 모세가 40세가 되었을 때 애굽 사람과 히브리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히브리 사람을 보호하려다 애굽 사람을 죽이는 사건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피해서 광야 40년의 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 40년의 훈련 과정은 바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과정입니다. 광야 우물가에서 물 긷던 여인과 결혼한 모세는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는 목동이 됩니다. 애굽의 왕이 될 신분에서 한낮 목동으로 전락한 모세는 어쩌면 40년동안 교육 받았던 애굽의 최고의 문화와 습관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또 다른 40년의 광야 생활을 통해 몸과 마음이 약해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모세가 광야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애굽의 상황은 어떠했을까요? 모세를 양 아들로 삼은 애굽의 공주 하셉수트는 남편 투트모스 2세가 죽자 첩의 소생인 어린 투트모스 3세를 재치고 자신이 왕위에 올라 23년 간 통치합니다. 이때는 모세도 애굽 궁정에서 양어머니의 보호를 받으며 살았지요. 그 후로 투트모스 3세가 자라나 하셉수트의 외동딸과 결혼을 하게 하여 왕위에 등극하게 되고 투트모스 3세와 함께 왕위의 후계자였던 모세는 광야로 쫓겨가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니까 모세의 광야 40년 세월은 투트모스 3세가 애굽을 다스린 시기입니다. 투트모스 3세는 가나안 땅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군사를 이끌고 가나안 땅을 칩니다. 므깃도에서 승리하게 된 그는 그의 전적을 카르날 신전에 전승비로 남기기도 합니다. 통치  40년 후에 투트모스 3세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아멘호텝 2세가 왕위에 오릅니다. 이 즈음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

모세와 그 가정의 예배생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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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창세기를 중심으로 아브라함 가문의 예배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출애굽기를 통해 모세와 그 가정의 예배 생활에 대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의 예배생활을 보겠습니다. 1. 애굽(이집트)에 살게 된 원인 야곱이 살던 가나안 땅에 심한 기근이 들 때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있었고 야곱은 70인의 식솔을 데리고 애굽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이것은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예언하신 대로 되어가는 것입니다. 창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창 15: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400년 후의 일을 요약하면 첫째,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애굽땅으로 가게 될 것. 둘째, 애굽에서 사백 년 동안 나그네로 지내고. 셋째, 그 후에 야곱의 후손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넷째, 다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처음에 애굽으로 간 인원은 70여명인데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 하다가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 할 때에는 장정만 육십 만으로 아이와 여인들 그리고 노인들까지 합하면 전체적으로 이백만 명 이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수아 때에 말씀대로 야곱의 후손들은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됩니다. 야곱의 자손들은 처음 200년간은 애굽에서 대접을 받으며 지냈으나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나오면서부터 200년 간 학대를 받습니다. 야곱의 후손들은 학대 받아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해방시킬 사람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가 바로 모세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용사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시고 거대한 이집트 역사를 배경으로 바로와 그의 신하들을 조연으로 삼으시며 구속의 역사를 연출하셨다.-(역사 지리 성경 참조) 2....

요셉의 예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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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곱에게는 12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단, 납달리, 갓, 아셀, 요셉, 베냐민 입니다. 야곱은 가족을 이끌고 아버지 이삭이 있는 헤브론 기럇아르바에 도착합니다. 눈이 안보일 정도로 노쇠했던 이삭은 20년이나 지났는데도 생존하고 있었습니다. 야곱은 아버지를 만났고 그의 아들들은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어요. 아버지 옆에서 늘 야곱을 도왔던 요셉은 할아버지 이삭에게서 증조부  아브라함에게 역사 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었을 거에요. 1. 꿈쟁이 요셉 야곱이 가장 사랑했던 아내 라헬에게서 태어난 요셉은 어느 아들들보다 야곱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형제들은 들판에서 아버지의 양을 치고 있을 때에도 요셉은 아버지와 집에서 지냈습니다. 어느 학자는 요셉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눈치 없는 소년의 표본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형들이 자신을 미워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형들에게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요셉은 형들의 볏단이 자신의 볏단에 절을 하고 또 하늘의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다고 자랑하듯이 말합니다. 그것으로 인해 형들에게 더욱 미움을 받게 되지요. 창 37: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창 37: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창 37: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아버지 야곱의 편애와 요셉의 행동은 형들의 미움을 사게 되고 결국 열 명의 형들은 요셉을 애굽에 노예로 팔아버립니다. 그리고 아버지 야곱 마저 속이게 됩니다. 여기까지 볼 때 성경 어디에도 요셉이 하나님께 예배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2. 훈련 받는 요셉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간 사건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말씀이 이루어지는 시작이었습니다.  창 15:1...

야곱의 예배 생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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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밧단아람은 하란 근처입니다. 야곱의 하란 생활은 속고 속임의 연속이었습니다. 야곱의 삼촌 라반은 야곱을 몇번이나 속임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야곱은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얻게 되고 하나님은 아내들을 통해 야곱에게 12자녀를 주셔서 12지파를 만들게 하십니다. 1. 야곱의 귀환 창 31:40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창 31:41 내가 외삼촌의 집에 있는 이 이십 년 동안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에게 봉사 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셨으며  창 31: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냈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 하셨나이다.   야곱의 하란 생활을 이렇게 말합니다. 라반의 거짓과 속임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많은 재산과 11아들 그리고 네 명의 아내를 이끌고 하란을 나옵니다. 그런데 삼촌 라반이 뒤 쫓아와서 야곱을 책망할 때 야곱의 고백입니다. 낮의 더위와 밤이 추위에도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낸 이야기는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할 정도로 혹독하나 더위와 추위를 말하면서 야곱의 복 받치는 감정이 드러납니다.  이처럼 모진 고생을 한 야곱은 20년 만에 대가족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 하신다는 증거로 여호와의 군대를 보여주셔서 그곳 이름을 '마하나님'이라 하지만 형 에서에 대한 두려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습니다. 여기서도 우리는 야곱이 우리와 같은 전형적인 인간의 모습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두려움을 인해 하나님을 의지 하기 보다는 아주 인간적인 방법으로 형 에서에게 많은 예물을 보내서 형의 마음을 물질로 녹여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안심이 안되니 자신이 이끄는 떼를 둘로 나누어 한 떼가 위험을 당하...

야곱의 예배생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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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곱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손자요 이삭의 아들입니다. 야곱이라는 이름은 그가 쌍둥이 동생으로 태어날 때 형의 발 뒤꿈치를 잡아서 얻은 이름인데 '빼앗는 자, 발꿈치를 잡은 자' 라는 뜻입니다.  1.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야곱 야곱은 아브라함과 이삭으로부터 내려온 신앙의 가문에서 자랐지만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그의 삶은 지극히 인간적이었습니다. 창 25: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창 25: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창 25: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권을 사서 형 에서를 제치고 자신이 형이 되려고 하였고(창 25:31-34), 나이 많아 눈이 어두운 아버지를 속이고 아버지로부터 장자에게 주는 축복을 가로채기도 했습니다. 어찌보면 야곱은 지극히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으려 했던 것이지요. 야곱의 이러한 인간적인 행위로 인해 급기야 형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고 하자, 그의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을 급하게 하란(지금의 터키)의 외갓집으로 보냅니다. 2. 하나님을 만난 야곱 야곱이 살던 브엘세바에서 외갓집 하란 까지 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거리와 같은데 약 900키로로 걸어서 약 40일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야곱은 에서를 피해 외갓집으로 갑니다. 가다가 날이 저물면 벌판에서 홀로 외로운 밤을 보냅니다. 야곱은 자기의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다시 집으로 돌아 갈 수는 있을지? 이런 저런 생각에 밤을 지새웁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이 들다 야곱은 꿈을 꾸었습니다.  창 28: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창 28:12 꿈에 본 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

아브라함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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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등장은 이스라엘 국사의 시작인 동시에 하나님이 직접 다스리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모형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려고 하셨습니다.  1. 아브라함의 믿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믿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구원을 받는 지를 말씀하십니다. 믿음이란? 자신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먼저 순종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순종 하여 가나안 땅으로 간 것은 세상에 살던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로, 지옥으로 가던 길에서 천국 가는 길로 갈아탄 것과 같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란에서 가나안까지 그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과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거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했습니다.(창 12:5) 믿음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은 순종입니다. 온전한 순종의 본이 되신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 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100% 순종 하여야 하며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믿음이란? 말씀을 더하거나 빼지 않고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녀를 주시겠다고 한 때가 그의 나이 75세 때 입니다.(창 12:2) 세상에서 믿음의 길로 막 들어선 시점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안 하셨으면 모르겠는데 20년이 지나도 자녀는 없고 그의 나이는 100세 가까이 되어 갑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종을 양자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밖으로 불러내시고 '너의 종을 양자 삼는 아들이 아니라 너를 통해서 날 자가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뭇 별을 셀 수 있는지 물으며 아브라함의 자손이 이와 같을 것이라고 정확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도 정확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정확하지 않으면 종인 엘리에셀이 아들일까? 하갈을 통해 자녀를 낳으라는 것일까? 하면서 자기 감으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노아의 예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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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가 방주 안에 있었던 기간은 창세기 7:7~8:16절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 달을 30일로 계산하면 홍수의 시작은 노아가 600세 되던 해 2월 17일이었고 홍수가 완전히 끝났을 때는 그의 나이 601세 되던 해 2월 27일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대 홍수의 전체 기간은 370일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노아가 홍수 7일 전에 방주 속으로 들어갔다고 하니 노아의 가족이 방주 속에 머문 전체 기간은 377일이 됩니다. 1. 방주 안에서의 예배 370여일 이나 되는 1년 이상의 시간 동안 노아의 가족들은 방주 안에서 어떻게 지냈을까요? 처음 7일동안 먼저 들어갔으니 방주 안에서 정말 비가 올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겠지요. 그러나 비가 시작되면서 하루 하루 홍수 심판에서 구원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보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미국 켄터키 주에 있는 'Ark Encounter' 테마파크에는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실제 크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방주의 길이가 155m이고 폭이 26m 높이가 16m에 달하는 크기의 배는 6년에 걸쳐 1억 불 우리 돈으로 약 1300억 원의 비용으로 만들어졌으며 2016년에 개장을 한 후론 모든 사람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 1위가 되었답니다. 홍수 속에서 살아남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방주에 함께 탄 동물들(여기에는 공룡도 포함)까지, 이렇게 거대한 방주는 최신 건축 기구를 이용해 만들었는데도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과학적인 건축 기구가 없었던 노아 시대에 8식구가  70-80년에 걸쳐 만들어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그곳에서는 노아의 가족들은 방주에서 어떻게 생활했을까? 동물들은 또 어떻게 관리했을까? 등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것들은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노아의 가족들이 살던 곳과 식량 저장고, 대장간 등의 작업 시설이 있고 무엇보다 한쪽으로 기도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동입니다. 노아 가족들의 기도하는 모습이 전시되어 있어...

노아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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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흔히 알기는 노아 하면 단순히 방주 만든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가 왜 하나님께 선택 받고 쓰임 받았는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노아는 의인 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요 하나님과 동행한 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왜 홍수가 일어났을까? 홍수 심판이 있기 전 노아가 사는 시대의 상황은 셋의 계열과 가인의 계열이 서로 혼합된 시대입니다.  창 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창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 지라 창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 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다 타락해서 심판 받은 것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좋아하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결혼 관이나 세계관이 잘못되면 신앙은 하나의 종교일 뿐이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다고 했습니다. 사상적으로 타락하니 공산주의도 나오고 진화론이 판을 치고 프로이드의 심리학과 같은 인본주의가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들이 혼합된 것을 하나님은 육신이라 정의 했습니다. 육신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불 신자와 결혼하면 한 사람 전도 한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것은 교만입니다. 보통 불 신자와 결혼하게 되면 불 신자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녀를 믿음으로 교육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앙을 계승하지 못하고 간신이 자기 혼자 신앙 생활 하다가 당대에서 끊어지게 됩니다. 성경에도 불 신자와 결혼하여 인생을 망친 사람이 많이 나오지요. 잠언과 전도서를 쓴 지혜의 왕 솔로몬도 불 신자와 결혼하여 우상을 숭배했고 힘이 장사인 삼손은 이방 여인을 좋아하다 머리털이 잘리고 눈이 ...

에녹의 예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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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을 하면서 성경 속에 많은 인물들을 만납니다. 그중에 가장 부러운 사람이 바로 셋의 6대손 에녹 입니다. 1. 에녹의 신앙 창 5:21 에녹은 육십 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창 5: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창 5:23 그는 삼백 육십 오 세를 살았더라 창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에녹은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창세기 5장에는 누가 누구를 낳고 죽었더라고 하는 표현을 쓰는데 에녹에 가서 만은 죽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다 하나님 나라에 올라간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하늘에 올라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히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 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은 하나님께 어떠한 약속을 받은 자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사람입니다. 이를 보면 나와 우리 가정이 믿음 만으로도 얼마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란? 1)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을 살았습니다.  '동행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할라크'라고 하는데 '함께 걷고 함께 생활한다'는 뜻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두 사람이 뜻이 같아야 동행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듯 에녹은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믿고 따라가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에녹이 마음에 들어서 그를 산 채로 휴거 되게 하셨습니다.  성경에는 에녹처럼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사람이 한 명 더 있습니다. 열왕기 상 하에 나오는 엘리야 입니다. 엘리야가 엘리사와 걸어가며 이야기를 나누...

셋과 에노스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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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벨 대신 셋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죽음으로 아벨 대신 '셋' 을 주셨습니다. 셋이란? 대치하다 는 의미를 지닌 히브리어 '쉬트' 에서 유래했습니다. 아벨 대신 보상으로 주신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셋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계획과 꿈을 이어가셨습니다. 가인은 에덴 동 편 놋 땅에서 크게 문명을 이루며 번성해 가는데 셋은 이제 시작하니 세상의 문화인 가인의 후손들과 상대가 될까 할 수 있으나 하나님으로 시작하는 셋의 시간은 가인의 길보다  더 빠르고 복 되고 행복한 길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셋의 후손 에노스 셋은 105세에 에노스를 낳았습니다. 에노스라는 이름은 '연약한 자, 유한한 자' 라는 뜻입니다. 셋이 인생을 살아보니까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에노스라 한 것입니다. 에노스는 셋의 신앙 고백이 담긴 이름입니다.  이것을 보면 셋은 에노스를 낳기 전 100여 년 동안 자신 혼자 개인 예배를 통해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굳굳이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론 가는 길이 멀어 보이고 이렇게 늦어서 언제 되나 싶고 외롭게 좁은 길을 갈 때가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세상에 악이 득세하는 가인의 후손들이 장악하고 있었는데 그 한 곳에서 묵묵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개인 예배 하며 나아간 셋은 결국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승리합니다. 창 4: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성경은 에노스 때부터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불렀다'는 히브리어로 '카라, 즉 예배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예배하고 이삭이 예배 한 것과 같이 바로 셋의 아들 에노스 때부터 함께 예배 드리는 공동체 예배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3. 영의 사람과 육의 사람 이렇게 하나님을 떠난 가인의 후손들이 세상의 문화를 주도하며 번성하기 시작 할 때에 셋의 후손...

가인의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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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않자 동생 아벨을 살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네 손으로 아벨을 죽였으니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창 4:11) 했습니다. 가인은 지면에서 유리 하는 자가 되면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 걱정했어요. 하나님께서는 그를 긍휼히 여기사 가인에게 표를 주셔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가인의 삶이 출발 됩니다. 1. 가인이 세운도시 에녹성 가인은 하나님 앞을 떠나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했습니다. '놋' 이란 '도망하다 방황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의 삶은 방황의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삶은 방황의 삶입니다.  가인이 결혼해서 아들을 낳고 이름을 에녹 이라고 했습니다. 가인은 자신이 머무른 땅에 성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 성의 이름을 '에녹 성' 이라 했습니다. 창 4: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에녹성은 인류 최초의 도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시를 건설하고 잘 나가는 것 처럼 보여도 하나님을 떠난 가인은 불안한 마음이 있었기에 성을 쌓은 것이라고 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사람이기에  아무리 큰 성을 쌓고 부와 명성을 가졌다고 해도 불안한 마음을 대신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큰 성을 쌓게 되고 더 많은 재물을 모으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은 죽은 자의 삶과 같습니다. 2. 가인의 후손 라멕 가인의 후손 중 라멕(창 4:18)이 있습니다. 그 이름의 뜻은 강한 자, 힘센 자 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일부 일 처의 원리를 깨버리고 일부 다 처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창 4:19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창 4: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

아브라함의 예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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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은 작은 교회입니다. 교회에 예배가 없고 말씀과 기도가 없다면 그 교회가 정상적이겠습니까? 예배 없는 가정은 지붕 없는 집과 같아서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때에 막아 줄 수 없는 집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을 만난 아브라함(창 12:1-3)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 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 지라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 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 지라 아브람은 우상을 만들고 파는 가정에서 살다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아버지의 집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람은 곧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 그리고 그의 모든 소유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갑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요?  말씀 한마디에 온전히 순종하는 아브람!! 아브람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즉 예수님을 위해 살고 예수님을 위해 죽을 수 있을 정도로 예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2. 첫예배를 드리는 아브라함 창 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가나안 땅에 도착하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한 일은 자기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 드리는 것 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아브함은 하나님께 예배 하며 살게 됩니다. 아브람이 낮 선 땅에서 어떻게 살고 무엇을 할지 막막할 때 아브람에게는 예배와 기도 가 ...